[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내정자가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하는 은행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8일 이 내정자는 출근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불확실하고 힘겨워진 요즘, 막중한 역할을 맡아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랫동안 몸담았던 은행 경험과 보험사를 이끌었던 경험으로 국민은행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 금융 파트너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힘겨워진 경제 여건으로 고생하는 소상공인들을 도울 각종 지원사업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늘봄 돌봄교실 조성 사업에도 앞장서겠다"면서 "사회는 물론 고객, 직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KB국민은행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금융인에게 요구되는 최고의 가치인 '신뢰'를 지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끊임없는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고도화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KB국민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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