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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中 '검은사막 모바일' 3년만에 서비스 종료


내년 1월 27일부로 중국 서비스 종료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진출 3년만에 문을 닫게 됐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종료한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종료한다. [사진=펄어비스]

27일 펄어비스는 2019년 텐센트와 체결했던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내년 1월 27일부로 조기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2018년 출시한 모바일 MMORPG로 2022년 4월 중국에서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아 출시했으나,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텐센트와의 서비스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2025년 1월 27일부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중국 시장에 출시한 '검은사막' PC 버전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중국 출시 4주차를 맞은 '검은사막'은 순항하고 있고,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Wegame)에서도 70% 후반대의 추천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두르지 않고 이용자 확대에 우선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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