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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 시군 선정 ... '3년 연속'


소가용, 노화 구목·마삭, 신지 동고, 약산 관중 등 선정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2024년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으뜸 마을로 선정된 전남 완도 완도읍 소가용마을 주민들이 화이팅을 하고있다. [사진=완도군]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는 주민 주도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과정을 통해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해 풀뿌리 주민 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도에서는 사업 추진 후 주민 참여도, 추진단 운영 실적,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으뜸 마을 75개소를 선정했다.

군에서는 완도읍 소가용마을, 노화읍 구목·마삭마을, 신지면 동고마을, 약산면 관중마을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완도읍의 소가용마을은 휴경지를 공동 텃밭으로 조성하고 수확한 작물 판매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으며, 노화 구목마을은 어두운 연못가에 태양광 조명을 설치하고 경관·환경 정비를 통해 야간 산책로를 조성했다.

군은 ‘으뜸 마을 만들기’, ‘주민 자치’, ‘기록 문화 확산’ 세 가지를 주제로 마을 특색 반영 사업, 공모 사업 연계 등 완도만의 4년 차 사업을 추진하고, 청산면 진산마을 폐교를 활용한 기록 전시회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종실 행정지원과장은 “이웃 간 소통, 공동체 정신 함양, 내 마을을 가꾸는 과정이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도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과제를 추진하여 좋은 성과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완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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