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4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서 열린 ‘2024 에히메‧마쓰야마 산업축제’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택시와 마쓰야마시의 우호 교류 20주년을 기념하고 평택시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농악'은 화려한 장단과 춤으로 일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연 피날레에는 양 도시의 우호 교류 20주년을 축하하는 족자를 펼치고, 관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대동놀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에히메‧마쓰야마 산업축제'는 매년 마쓰야마시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로, 산업 전시와 문화 공연, 전통 체험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평택의 자랑인 평택농악을 일본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마쓰야마시는 지난 10월 우호 교류 20주년을 맞아 양 도시의 국제교류 전문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간 차원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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