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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기각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친인척에게 4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는 손태승(65)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구속을 피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관련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4.11.26 [사진=연합뉴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관련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4.11.26 [사진=연합뉴스]

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를 받는 손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정 부장판사는 "공모관계나 가담행위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현 상황에선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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