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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푸른 뱀의 해'…을사년 연하우표 나온다


연하우표 60만6000장·소형시트 28만 장·연하카드·엽서 14종 등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을 주제로 한 연하우표 60만6000장, 소형시트 28만 장과 연하카드·엽서 14종을 내달 2일 발행한다.

뱀을 주제로 한 연하우표 전지 이미지. [사진=우정사업본부]
뱀을 주제로 한 연하우표 전지 이미지. [사진=우정사업본부]

우표는 꽃을 안고 있는 푸른 뱀과 허물을 벗고 앞으로 나아가는 뱀의 움직임을 담았다. 뱀의 몸은 홀로그램으로 인쇄해 반짝이는 새해의 염원을 표현했다. 연하카드는 다양한 뱀의 모습과 함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디자인으로 그려졌다.

동양에서 뱀은 땅을 지키는 십이지신 중 하나다. 상서로운 존재로 인식해 집과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기거나, 뱀을 보며 영생불사나 다산을 기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하카드 고급형(4종)은 2000원, 일반형(6종)은 1600원, 연하엽서(2종)은 1000원이다.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하는 맞춤형 연하카드는 고급형 3000원, 일반형 2000원이다. 연하카드·엽서는 판매가격에 우편요금이 포함돼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풍요와 불사의 상징인 뱀처럼 건강하고 풍요로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념우표, 연하우표와 고급형 연하카드·연하엽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형과 맞춤형 연하카드는 인터넷우체국 전용 상품으로 온라인으로만 구매 가능하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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