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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1회용품 없는 맑고 깨끗한 도시 실현”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맑고 깨끗한 청주 실현을 선포했다.

이 시장은 26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새활용시민센터(관장 염우)에서 열린 ‘1회용품 없는 청주 만들기 비전 선언·자원순환 정책포럼’에서 이같이 선언했다.

포럼은 1회용품 없는 청주 실현을 위한 비전과 추진 방향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새활용시민센터 관계자 등이 26일 열린 ‘1회용품 없는 청주 만들기 비전 선언·자원순환 정책포럼’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쓰레기줄이기 녹색실천네트워크 공동대표단 4명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하고, 염우 새활용시민센터 관장이 시민 참여 주도 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의 전망을 발표했다.

비전 선포식에선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시민 대표 12명이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실천 과제를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을 다짐했다.

주요 실천 과제는 △1회용품 없는 읍·면·동 축제 개최 △주민들과 함께하는 1회용품 줄이기 생활 실천 △1회용기 없는 장례문화 조성 △시민 주도 생활 속 1회용품 12가지 줄이기 등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선포식은 민·관이 합동으로 ‘1회용품 줄이기’를 목표로 쓰레기와 1회용품을 줄여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청주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청정도시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운동이다.

올해는 지난 8월까지 3만6000여 명이 참가해 작년(1만8000여 명) 보다 약 2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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