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달서구새마을회(회장 진덕수) 주관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구청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달서구 새마을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새마을회가 주관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직접 배추 4000포기와 무 500개 등 재료를 다듬어, 담근 김치를 박스에 포장했다.
마련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1500여 곳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달서구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이마트(월배·성서)와 한전남대구지사, 대성하이텍에서도 후원의 손길을 보탰다.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년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달서구새마을회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희망이 넘치도록 구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