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쇼핑이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매출 실적이 부진한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했다. 이번 매각 움직임은 최근 점포 조정을 통해 효율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센텀시티점은 지난해 매출액 1300억원 규모로 전체 점포 가운데 최하위권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내부에서도 매각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롯데쇼핑 관계자는 "점포 활성화를 위해 복합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언급됐다"면서도 "확정되거나 결정된 사안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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