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20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 포용과 평등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을 점검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와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남대 김호연 교수의 기조 강연 ‘장애인의 평등한 삶, 평생교육에서 보는 보편적 관점’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서로의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공간이야기: 보편적 삶을 지원하는 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사람 이야기Ⅰ: 저는 농인 부모입니다 △사람 이야기Ⅱ: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부모 모임 등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배움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3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한경국립대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해 올해 22개 사업을 운영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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