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의 사이드 패널에 한국어를 비롯한 총 7개 언어를 확장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언어는 한국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다. 7개 언어는 구글 닥스(Docs), 구글 시트(Sheets), 구글 드라이브(Drive), 지메일(Gmail)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 제품군의 사이드 패널에 내장된 제미나이를 통해 제공된다.
사용자는 해당 언어로 구글 닥스에서 소셜 미디어 문구를 작성하고,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여러 파일의 세부 정보를 요약하며, 지메일의 받은편지함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구글 슬라이드의 사이드 패널은 향후 몇 달 안에 지원된다.
사용자는 워크스페이스 앱 사이드 패널에 내장된 제미나이를 통해 다양한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메일 사이드 패널에 내장된 제미나이를 활용하면 원하는 이메일을 찾아 빠르게 답장할 수 있다. 구글 닥스에 내장된 제미나이를 활용해 캠페인 문구를 만들 수 있다.구글 드라이브에 내장된 제미나이를 통해 제품 또는 고객과 가장 관련성 높은 정보에 대한 요약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제미나이 앱을 활용할 경우, 40개 언어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특정 주제에 대해 조사하거나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 할 수 있다. 구글 미트(Google Meet) 영상 통화에서 69개 지원 언어 중 하나를 선택해 번역된 자막을 사용 설정하면 상대방이 어떤 언어로 말하든 대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내년에 더 많은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일정 기간 기업 고객에게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의 60일 무료 체험판을 제공해 사이드 패널에 도입된 제미나이를 선호하는 언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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