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질병관리청이 선정하는 ‘2024년 감염병예방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감염병예방관리 사업·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상위 우수 지자체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대응 훈련 △지자체 감염병대응 교육 이수율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율 △의료 관련 표본감시 협의체 운영 △감염병 관리 조직구성·운영 △우수사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와 미래 감염병 유행 대비 체계를 고도화하고 감염병 대응 인력별 맞춤 교육·훈련을 실시해 전문성과 현장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구·군, 의료기관,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감염병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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