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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으로 위기가구 돕는다


행안부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 적용한 '햇반' 선봬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CJ제일제당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를 적용한 '햇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위기가구 발굴, 지원 홍보 협약식에서 김주석(왼쪽) CJ제일제당 준법경영지원실장과 구본근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지난 2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위기가구 발굴, 지원 홍보 협약식에서 김주석(왼쪽) CJ제일제당 준법경영지원실장과 구본근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햇반 백미밥(210g) 8번들 포장지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방문하세요'라는 문구를 넣은 제품으로, 내달부터 낱개 기준 약 128만 개가 유통될 예정이다. 위기가구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뜻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과 행정안부는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날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주석 CJ제일제당 준법경영실장과 구본근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 등이 참여했으며,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더 많은 위기가구가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보건복지상담센터와 지자체를 통해 긴급복지지원과 생필품 등을 받을 수 있다. 햇반이 연간 6억개 이상 판매되는 생활밀착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보다 많은 위기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석 준법경영실장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ESG) 활동들을 통해 식품 1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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