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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표고버섯 명가’ 홍화 신품종 앞세운다


지난 19일 신품종 시범재배 성과 현장보고회 개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표고버섯 신품종 흥화를 앞세워 버섯산업 활성화와 주민 소득향상에 나서고 있다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표고버섯 신품종 흥화1·2호 시범성과 현장보고회에서 관계자가 참석자들에게 성과를 보고 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 원목재배 표고버섯 신품종인 흥화1·2호의 시범재배 성과에 대해 현장보고회를 갖고 향후 육성 전략을 세웠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흥화1·2호 신품종의 육성 경위와 시범재배 성과를 공유하고, 재배 확대 및 차별화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흥화1·2호 신품종의 실물을 확인하고 시범재배지를 시찰했다.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는 30여년 전에 도입된 외래품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기존 품종은 최근 기후와 재배환경 변화로 인해 품질과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014년부터 외래품종 대체, 지역 맞춤형 신품종 개발을 추진해 우수 신품종 2종을 출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흥화가 장흥군의 차별화된 고유품종으로 자리잡아 지역 표고버섯 산업 발전의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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