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돌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27개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해 1만 3000여 포기의 김장이 진행된다.
유관 기관이 계획한 수량까지 더해지면 김장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북구는 보고 있다.
수혜 대상은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봉사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도 청취해 필요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김장 나눔 행사가 돌봄 이웃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뒷받침하고 지역사회 나눔 온도를 높여 올해 겨울도 따뜻한 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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