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샌프란시스코 노선 6개월간의 성적표를 19일 공개했다.
지난 5월20일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첫 하늘길을 연 에어프레미아는 10월말 기준 185편을 운항해 4만6324명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탑승률은 81%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세부 탑승객 현황을 보면 여성탑승객이 51.7%, 남성탑승객이 48.3%를 나타냈다. 연령대는 20대가 2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가 20%, 40대가 15.2%로 나타났다.
외국인 탑승객의 비중도 높았는데, 전체 탑승객 중 절반에 가까운 49%가 외국 국적의 승객이었다. 또 해당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률은 76.9%로 전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평균 탑승률인 73.9%보다 3%p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천과 샌프란시스코는 각 나라의 대표적 환승 거점인 만큼 인터라인을 더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