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한랭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고된 가운데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방한용품을 사전에 지급하는 등 대응에 들어갔다.
특히 전열기구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가구는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파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한파·대설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생활지원사215명)이 취약노인(3,050명)을 대상으로 전화,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동작감지 확인, 장비 관리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응급상황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겨울철 한파대비 사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도 한파대응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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