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 지난 15일 총무과, 교육문화과, 체육진흥과, 민원지적과, 세정과, 회계과, 정보통신과, 청소자원과 8개 실과에 대한 감사를 이어갔다.
이날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대부분 홍보비로 집행돼 도마 위에 올랐다.
의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등 의미 있는 사업에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교육문화과 소관사무와 관련해서는 지평선학당 부실 업체 선정에 따른 부실 운영과 실적 부진에 대해 지적하며 지평선학당 위탁업체 공모 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책임감 있는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체육진흥과 소관사무와 관련해서는 읍면동에 비치되어 있는 야외운동기구의 현황을 파악하고, 기구의 안전기준 부합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민원지적과 소관사무와 관련해서는 민원서류에 기재된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현재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고 있는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분기별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세정과 소관사무와 관련해서는 고액체납자 등 납부 태만에 대한 강력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세 자동이체 등의 편리한 납부 방식을 반영해 징수율을 높여 김제시의 재정 건전성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회계과 소관사무와 관련해서는 물품 구매 시 관내 생산품 우선구매와 낙찰 시 관내 하도급 유도 등 김제시 관내에 있는 업체 우선 사용을 당부했고, 공공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현황 파악을 주문했다.
정보통신과 소관사무와 관련해서는 김제시 운영 중인 CCTV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야외나 한적한 도로 등 사각지대를 발굴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요청했고 고장나거나 노후화된 CCTV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소자원과 소관사무와 관련해서는 올해 새로보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격려하며 새로보미 축제 행사장과 관련해 시민운동장이 장소가 협소하고 관광객이 방문하기 어려우므로 벽골제에서 축제를 진행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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