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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김가네' 회장, 성폭력 이어 '횡령' 혐의로도 경찰 수사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직원 성폭력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업무상 횡령 혐의로도 경찰 조사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용만 김가네 회장 [사진=김가네 홈페이지]
김용만 김가네 회장 [사진=김가네 홈페이지]

서울 성북경찰서는 김 회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입건한 상태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김 회장이 작년 9월 회사 명의 계좌에서 본인을 대리하는 한 법무법인의 계좌로 수억 원을 이체하는 식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게 아닌지 수사 중이다.

특히 이 돈이 성범죄 합의금 명목으로 횡령한 것인지 의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회사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직원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이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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