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현대카드가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14일 현대카드는 올해 3분기(7~9월) 순이익이 76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3% 증가했다고 밝혔다. 1~3분기(1~9월) 누적 순이익은 24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카드의 매출(영업이익)은 306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회원 순증과 인당 사용액은 6.3% 급증했다. 연체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0.99%)보다 0.04%p(포인트) 오른 1.03%를 기록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 체계 개편과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하는 등 자산건전성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