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김범석 쿠팡 창업자이자 의장이 쿠팡 보유 지분 1500만주를 매각해 4800여억원을 현금화했다.
14일 쿠팡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클래스B 보통주를 클래스A 보통주로 전환해 1500만주를 매도했다.
매도가는 주당 22.97달러(지정가)이며, 총매도액은 3억4455만달러(약 4846억7848만원)다.
김 의장은 이와 별도로 클래스B에서 클래스A로 전환한 200만주를 자선 기금에 증여했다.
김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은 지난 2021년 3월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처음이다.
한편 김 의장은 2025년까지는 추가 주식 거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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