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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대한택견회, 블록체인 디지털 단증 발급


민간 체육인을 위한 디지털 단증 발급 사업 업무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는 대한택견회와 자사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로 민간 체육인에게 디지털 단증을 발급하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대한택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단증을 발급한다. [사진=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는 대한택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단증을 발급한다. [사진=라온시큐어]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시큐어는 신원증명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DID 디지털 단증 발급에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제공한다. 택견 수련생들은 전국의 택견 전수관에서 승단 심사를 통과한 후 대한택견회로부터 디지털 단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단증은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된다.

디지털 단증 보유자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다양한 이용 기관에서 디지털 단증으로 신원자격 검증을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택견회의 단증으로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디지털 단증을 기관에 제출해 경찰공무원 시험 등에서 가산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출 및 검증이 가능한 활용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온시큐어와 대한택견회는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 디지털 단증을 소지한 이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처 확보에도 협력한다. 그동안 종이와 플라스틱으로 발급해 온 단증을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 및 사회적 가치를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의 파트너십을 확대해가며 다양한 블록체인 디지털 자격증명 발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대한택견회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단증 보유자들에게 단증 소지부터 연계 혜택까지 훨씬 더 큰 편리함을 주고, 실물 단증 발급에 소모되는 자원을 줄여 ESG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어느 단체나 쉽게 블록체인 디지털 ID 기반 자격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해주는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로 더 다양한 혁신이 이뤄지도록 파트너십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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