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제조 통합 관리 플랫폼 기업 디엠테크컨설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제조 산업 공급망 시장에 최적화된 ERP 솔루션을 강화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디엠테크컨설팅의 스마트제조시스템과 그룹웨어를 자사의 ERP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와 ‘시스템에버’에 통합해 ‘올인원(ALL-IN-ONE)’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의 고객사는 물류 데이터를 연동해 인적오류를 줄이고 수∙발주 및 제품 일련번호를 기반으로 입출고 자동화도 실현할 수 있다.
디엠테크컨설팅은 인공지능(AI) 기반 가상화 공장, 생산공정관리시스템(MES), 그룹웨어, 실시간 생산라인 모니터링(LMS), 제조 정보 수집(Edge)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수정 디엠테크컨설팅 대표는 “고객사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디엠테크컨설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ERP 시스템과 스마트제조시스템이 결합되어 단순한 관리 도구를 넘어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사는 ‘스마트 제조 혁신: ERP와 MES의 통합관리 사례분석’이란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공동 웨비나를 개최한다. 고객사의 실제 사례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현장 데이터 디지털화 방법을 이번 토크아이티 웨비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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