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넷마블이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선보인 게임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나라' 등으로 유명한 넷마블 산하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이 게임은 원작을 그대로 고증해 이용자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는 액션 RPG다.
글로벌 사전예약자 15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기대감을 높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지난 5월 8일 출시 당일 매출 140억원을 달성하고 5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은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프랑스 K-박람회'에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추품하는 등 K게임의 우수성과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2024 프랑스 K-박람회는 유럽 권역에서 최초로 열린 한류 종합행사다.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누구나 받고 싶은 명예롭고 자랑스런 상이다. 기쁘고 개발팀이 자랑스럽다. 전세계 5000만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원작 작가인 추공 작가님, 故 장성락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며 "개인적으로 개발자도 아닌 제게 개발사 맡겨주신 방준혁 의장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K웹툰으로 여러 게임이 국내에서 개발됐지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최초의 글로벌 성공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K콘텐츠들이 게임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로 확장하길 기대한다. 지속해서 재밌는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고 스팀과 콘솔 플랫폼으로도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12월 업데이트될 제주도 레이드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부산=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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