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액션스퀘어는 베트남 퍼블리셔인 VTC모바일과 '삼국블레이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액션스퀘어는 VTC모바일과 손잡고 삼국블레이드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서게 됐다. VTC모바일은 베트남 국영기업 VTC의 자회사로 베트남 내 20%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업계 1위 퍼블리셔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이번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정부 허가가 필요해 진입이 쉽지 않은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최근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점차 이용자층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삼국블레이드는 액션스퀘어의 간판 액션 RPG다. 삼국지 원작의 스토리와 언리얼 기반의 호쾌한 액션이 결합된 게임으로,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 시장에서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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