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넥슨(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 중인 신작 PvPvE 서바이벌 액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의 첫 번째 게임 플레이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치명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ARC)’의 등장으로 종말을 맞이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슈터 게임이다. 이용자는 ‘레이더(raider)’가 되어 위험한 지상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해야한다.
지난 10월 말 스팀에서 진행한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에서는 독창적인 레트로-퓨처리즘 아트 스타일과 공상 과학 세계관을 몰입감 있게 구현하여 호평 받았다.
이번 신규 영상은 지난 테크니컬 테스트 당시 촬영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았다. 실제 게임 플레이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6분 길이의 영상에서는 ‘버리드 시티’ 맵을 배경으로 ‘레이더’들이 팀을 이뤄 퀘스트 목표물인 ‘씨앗 금고’와 약품을 수집하고 돌아오는 과정이 펼쳐진다.
알렉산더 그론달 아크 레이더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분들의 소중한 피드백과 데이터를 얻었고, 우리가 만든 세계의 분위기와 몰입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와 밸런스를 개선하고, 신규 지역, 퀘스트, 다양한 ‘아크’를 더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넥슨은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지스타 2024에 '아크 레이더스'의 영상을 출품한다. 지스타 넥슨 부스의 스크린을 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환경과 전투, 잠입과 은신 플레이 장면을 담은 인게임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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