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수능을 하루 앞둔 13일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0~9도, 최고 11~17도)보다 3~8도가량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8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아침까지 울산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오전까지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이 5㎜ 미만, 경북동해안이 5㎜ 내외겠다.
또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충청내륙·전북동부·경북내륙에 서리가 내리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울러 경상권해안은 바람이 순간풍속 55㎞/h(1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는 낮까지 바람이 30~55㎞/h(9~1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오전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오후에는 강원도와 경상권, 제주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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