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무안군은 무안으로 오개 반려동물 놀이터를 준공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소형견과 대형견을 구분해 야외 놀이시설, 녹지시설을 비롯해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군은 그동안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공원과 산책로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비반려인과의 충돌이 잦았는데 이번 반려동물 놀이터 준공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 기반 마련,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도 완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체계와 수목의 원활한 활착, 잔디 정비 후 내년부터 무료로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준공되기까지 기다려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 주민 모두가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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