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제18회 달성군장애인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나눈 희망복지! 행복한 화합의 큰잔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성대하게 치러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고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화합하고자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 및 자립의지 제고 등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을 준 공로자에게 수여됐다.
이날 군수 표창에는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조리사로 근무 중인 이미옥 씨 등 5명이, 국회의원 표창에 김선욱 달성군지회 후원회장 등 3명, 군의장 표창에 광법봉사회원 이건옥 씨 등 3명, 그 외 수상자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축제가 서로 화합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달성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27만 군민 모두의 행복”이라며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든 군민이 차별없이 살아갈 수 있는 달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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