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불법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범죄"라며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한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에 시달리다 어린 딸을 남겨두고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채권추심을 뿌리 뽑고, 금융당국은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해 서민들이 불법 사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