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12일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84억원, 영업손실 1134억원, 당기순손실 1103억원의 경영실적을 밝혔다. 매출액은 분기 최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4%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의 일회성 대손상각비 반영 영향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일회성 대손상각비 제외시 3분기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우진 NHN 대표는 “비록 티메프 사태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반영이 단기적인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지만 해당 영향을 미반영시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자릿 수에 이를 만큼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손익 개선이 이뤄졌다”며, “NHN은 2025년 출시 예정 신작 8종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하는 한편, 그룹 전반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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