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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포럼21, '미디어 문해 교육' 시행…디지털 시민성 높인다


초중·대 시니어 대상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 이달말까지 성황리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사단법인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석)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 일환으로 대구지역 초, 중학생 및 부모, 대학생, 시니어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스쿨'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실'을 비롯해 초등생 및 학부모,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지역 기관과 함께하는 미디어 문해력 프로그램',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아시아포럼 21의 경북대 사회과학대학서 진행된 대학생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 특강이 열리고 있다 [사진=아시아포럼 21]

지난 8월 말 대구 달서구 도원중학교를 시작으로 시행된 ‘찾아가는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실’은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특강 및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디지털 문해력 향상 기본 프로그램, 반일제 · 전일제 체험 활동 프로그램, 교과 연계 활동 프로그램, ‘디지털 시민성’ 주제 특강 등을 실시하고 있고 대구 시내 8개 초, 중학교 6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디지털 미디어 홍수시대 올바른 미디어 콘텐츠 소비자 및 생산자로서 다양한 학생 활동 중심의 미디어 활용 수업을 통해 기본적인 디지털 문해력 체득은 물론 디지털 미디어 이용에 대한 문제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

또 지난 9월 달성군 소재 달성남부복지관을 첫 시작으로 '지역기관과 함께 하는 미디어 문해력 프로그램'은 대구시내 공공도서관 및 노인복지센터 등을 거점으로 부모 및 초등자녀를 위한 '우리 가족 디지털 미디어 캠프', 시니어 대상의 '스마트한 디지털 미디어 생활'을 운영 중이다.

대구 수성구 용학도서관을 비롯해 대구시 군위군소재 삼국유사군위도서관, 대구시 북구 구수산도서관 등 총 9곳의 대구 시내 공공도서관 및 노인복지 센터가 지역 기관으로 참가하고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지는 '2024년 찾아가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스쿨' 사업은 대구 시민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와 ‘디지털 시민성(digital Citizenship) 함양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이다. 대구시를 비롯해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북대학교,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커뮤니티와 경제, 경북대학교 미디어공공성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포럼21 관계자는 "지자체와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에 따라 진행되는 이같은 다양한 사업들은 시민들의 '디지털 시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액 무상 교육으로 대상자들에게 수혜가 돌아간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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