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이 사학구조조정 전문가인 최영찬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를 영입하고 이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바른은 11일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출신인 최 변호사가 최근 사무실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초∙중등부터 고등교육 정책까지 제도 전반과 실무에 두루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교원소청심사위를 시작으로 학교정책과, 폐과 면직 심사 전담·고등교육정책과,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행정소송 수행과 심사지원 총괄, 교원징계, 재임용 등 교원소청심사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대 학과 통폐합과 학교 인수합병, 사립학교 임원 인사 등 사학분쟁도 많이 다뤘다.
바른 박재필 대표변호사(16기)는 "지금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록금 동결 등에 따른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고, 학교별 맞춤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마련하는 게 발등의 불"이라면서 "최 변호사 합류로 이 분야에서의 대응역량이 한층 강화된 만큼 고객들에게 더욱 탄탄해진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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