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기간 11.54% 증가한 24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3분기 매출 증가에는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 공공 기반 AI 교육 사업, AI 기능을 더한 알툴즈 등 AI SW(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업과 자회사 라운즈,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이스트게임즈의 성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AI 사업 투자와 포털 사업 부진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적자 폭은 줄었다는 설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비용 최적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에 기반한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PERSO.ai의 글로벌 파이프라인이 강화되고 있고, 11월 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신규 AI 영상 생성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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