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 쇄신 시기에 대해 대통령실이 "쇄신은 서두르겠다, 그러나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1일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쇄신의 면모를 보여 드리기 위한 인재풀 검증에 들어갔다"면서도, "미 신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해외순방도 있어서 당분간의 '외교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는 예산안 통과도 앞두고 있다. 예산안이 통과돼야 민생도 잘 돌아간다"며 "예산 통과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국회 예산이 마무리되고 나면 내년도에 신속하게 예산 집행을 해줘야 국민들의 민생이 원활히 돌아갈 수 있다. 또 미국이 1월 중 (트럼프)정부가 출범을 하겠지만 사실 모든 틀은 지금 한두 달 사이에 전부 짜지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대응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어서, (인적쇄신)시기는 조금 유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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