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아케인(ARCANE) 시즌2'의 단독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케인은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과 캐릭터에 스토리를 입혀 만든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2021년 시즌1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거둔 데 이어 지난 9일 시즌2가 공개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아케인 시즌2 공개를 기념해 리그 오브 레전드 운영사인 '라이엇 게임'과 협업해 오는 17일까지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10평 규모 공간에 아케인 체험존, 플레이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됐다. 팝업 전용 웹사이트에서 '아케인 시민권'을 만들고 방문하면 미션을 수행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약 2000여명의 사전 입장 예약을 받았는데, 오픈 1시간 만에 마감됐다.
행사에서는 아케인 주인공인 '징크스' 피규어 등 소장 가치 높은 굿즈들도 만날 수 있다. 토키도키(tokidoki), 퓨어아트, 핫토이스 등과 협업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들도 선보인다.
구독자 100만명의 베이킹 유튜버 ‘아리키친’이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해 만든 ‘징크스 스페셜 마카롱’ 컬렉션도 신세계에서 단독 출시한다.
또 신세계 앱에서는 아케인 키링, 스위트파크 할인 쿠폰 등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와 디저트까지 온·오프라인과 장르를 넘나들며 아케인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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