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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역에 민간임대 아파트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 공급


지상 최고 47층 415가구 규모로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가 이달부터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언남동 일대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의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8일 시온시티플랜에 따르면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타입 124가구 △84㎡ B 289가구 △97㎡ C타입 1가구 △97㎡ D타입 1가구다.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조감도 [사진=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조감도 [사진=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

이 아파트는 GTX-A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GTX-A 구성역을 이용 서울 강남 수서까지 14분이면 도착한다. 향후 삼성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파주 운정역까지 연결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인분당선과 연결된 구성역은 용인, 수원, 화성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에버라인 동백~신봉 노선 신설 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트리플 환승역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신갈 나들목이 위치해 광역 교통망 여건도 좋다.

빌트인 시스템으로 LG전자의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등이 제공된다.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주민 카페,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입주민 공동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단지는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시 우선권이 부여돼 주거 안정성도 확보된다. 민간임대주택 중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유형에 속한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은 10년 뒤 분양 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 10년 동안 소유하지 않은 상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 및 종부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임대기간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보증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청약은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 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는 용인에서 유일하게 지구단위계획 입안 단계를 거쳐 도시공동 심의가 통과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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