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라남도 삼계부사관고등학교는 지난 11월 1일에 제 37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단축마라톤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초·중·고등학생과 교육가족 등 1,8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일제강점기이던 95년 전 독립을 위해 일본에 맞섰던 학생들의 ‘의’(義) 정신을 기리고, 전남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계부사관고등학교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3km, 6km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경기를 참가하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들도 함께 달려,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남자고등학생 부분 1등을 달성한 박모 학생은 "평소 대한민국 정예부사관이 되기 위해 열심히 체력단련을 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 밝혔다.
김형주 교장은 “대한민국 최초 부사관과 삼계부사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하여 대한민국 정예부사관을 양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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