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콜마홀딩스 주가가 7일 13% 가까이 상승했다. 미국 행동주의 펀드 운용사인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콜마홀딩스 지분을 취득하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콜마홀딩스 주가는 전날 거래일 대비 930원(12.93%) 상승한 81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22% 넘게 오르기도 했다.
이는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콜마홀딩스 지분 5.02%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시가 전날 발표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로 밝혔으나, 시장에서는 콜마홀딩스에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요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달튼인베스트먼트는 현대홈쇼핑과 삼영무역에 대한 주주행동주의를 펼친 바 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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