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은 ‘제4회 고흥유자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군을 비롯한 6개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소방·시설·교통·전기·안전·가스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점검이 심도 있게 실시됐다.
앞서 군은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행사장 내 임시무대와 전기 등 주요 시설의 설치가 완료되는 행사 하루 전에 분야별 사전점검을 통해 합동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심의회에서 지적된 사항의 시정 여부 확인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에 대한 점검 등 행사장 안전 관리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는 고흥유자축제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로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상큼한 유자향으로 가득한 유자토피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