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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지정…혁신플랫폼 조성


2026년 시행자 선정‧실시계획 수립, 2031년 준공 목표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에 의해 서구 상무지구 일대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돼 일자리와 삶, 여가가 집약된 젊고 매력적인 혁신플랫폼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광주 도심융합특구 기본 구상(안) [사진=광주광역시]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기존 교통·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일자리(산업)와 삶(주거), 여가(상업·문화)를 집약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광주도심융합특구는 광주시청이 위치한 상무지구 도심과 인접해 있어 산·학·연 연계·집적화에 유리하고 경제적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강점을 지녔다.

시는 총 사업비 1조5790억원을 투자해 상무지구 일대 85만2693㎡ 면적을 도심융합특구로 개발한다.

도심융합특구에는 △스마트 첨단 특화사업 △의료·디지털 융합사업 △연구개발(R&D) 혁신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도심융합특구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연구개발(R&D), 컨설팅, 시장 분석, 기술 테스트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종합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특구 사업 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순차적으로 토지보상 등을 추진해 오는 2031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도심에 일자리가 넘쳐나고 삶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혁신플랫폼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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