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토마토를 정상적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서 파는 일부 버거 제품에서 수급 문제로 토마토를 제외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맥도날드는 지역 상생 실천 및 고품질 식재료 활용을 위해 경기도, 충청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간 약 2000톤의 국내산 토마토를 공급받고 있다. 그러나 올해 여름 폭염이 지속되면서 토마토가 충분히 성장하지 않아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매장에서는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맥도날드는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해당 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맥도날드 측은 "원재료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수급처의 다원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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