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8일 울산광역시 중구에 들어서는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3개동에 아파트 634가구와 오피스텔 42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우선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6개 주택형 542가구와 전용 105㎡ 92가구로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1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다.
단지는 울산광역시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꼽히는 번영로 변에 들어서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며 초고층 단지로 구성된다. 대부분 가구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이루어져 설계, 채광 및 환기에 유리할 전망이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클럽 실내·스크린골프 샤워실로 채워진 캐슬리안센터를 비롯해 방문하는 친지나 친구들 숙박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맘스·키즈플레이, 맘스스테이션, 다이닝카페를 도입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독서실도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국내 하이엔드 아파트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는 조식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운영은 국내 대표 푸드서비스기업인 아워홈에서 맡을 예정이다.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입주민들은 편리하게 다이닝카페에서 품격있는 조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홈클리닝서비스, 여행상품, 건강검진, 카셰어링, 출장세차, 무인세탁, 이사서비스 등의 이용 비용을 할인해주는 롯데건설의 '엘리스 서비스(Elyes)'도 제공된다.
입주자들은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울산 강동리조트를 회원가로 이용 가능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3개 동으로 구성되는 고급 아파트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롯데캐슬 특유의 드레스룸, 팬트리 및 알파룸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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