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로컬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8일과 9일 양일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로컬크리에니터는 지역 기반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 등 지역적 특성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말한다.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 중 ‘지역대학 연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본 사업 참여대학 9개교를 중심으로 17개 참여팀을 모집했고, 지난달 30일 예선 서류평가를 통해 결선에 진출할 10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결선 진출팀은 경북대 ExoAstra, 계명대 서문로 빵앗간, 영남이공대 에코이노베이터스, 경북대 돌구름(포레스트), 대구과학대 꿈꾸는 사과, 대구공업대 창업시켜조, 영진전문대 Seconds Hand, 계명대학교 ID어?, 영남이공대 레밍즈, 영진전문대 패밀리움팀 등 총 10팀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8일은 참가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특강 등을 진행하고, 9일은 결선 진출 10팀의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에게는 대구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의 대학생들이 대구를 기반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내용들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추후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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