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SOOP(구 아프리카TV) 등에서 활동하는 인터넷방송인 과즙세연(23·본명 인세연)이 16억원 후원자를 손절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과즙세연은 지난 6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열혈회장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원을 후원했지만 차단당했다는 루머가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그러나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게시글 작성자는 과즙세연에게 16억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고, 과즙세연의 열혈회장도 아니며, 과즙세연으로부터 차단당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성자는 게시글 작성 후 3시간 만에 자신의 명백한 오해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였고, 해당 사과문을 통해 자신이 언급했던 의혹들이 모두 허위임을 명백히 밝혔다"며 "루머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사실임을 밝히며, 이후에도 무분별하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재생산하는 행위나, 도를 넘는 비방·모욕 등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과즙세연의 인터넷방송 후원자인 '과즙애플팡팡(닉네임)'은 자신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원을 후원했으나 최근 후원액이 떨어지자 차단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해당 주장을 담은 과즙애플팡팡의 게시글이 다수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돼 과즙세연은 '손절' 논란에 휩싸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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