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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2025년 상반기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 출시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타타대우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6일 김정우(왼쪽부터) 타타대우판매 대표,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김방신 사장, 아닐 신하 부사장이 군산 본사에서 열린 ‘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
6일 김정우(왼쪽부터) 타타대우판매 대표,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김방신 사장, 아닐 신하 부사장이 군산 본사에서 열린 ‘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

6일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전라북도 군산 타타대우모빌리티 본사에서 개최된 '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새로운 사명 선포와 함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빌리티'는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전통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에서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변화를 상징한다. 또 내연기관의 고수익화, 사용자 맞춤형 제품 개발,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에너지 전환·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이 이번 사명 변경의 핵심 사항이다.

또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여정(Empower your Journey)'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는 고객의 모든 순간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하는 파트너로서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리브랜딩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2025년 상반기에는 최초로 친환경 준중형전기트럭 '기쎈(GIXEN)'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쎈'은 1톤 소형트럭에 국한된 전기 화물 시장을 확장하는 역할을 할 예정으로 유럽산 모터 시스템과 고효율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쎈'은 최고출력 250kW(335마력 수준)와 862Nm(88kgf·m 수준)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해외 경쟁사 모델(150~200kW 수준)을 뛰어넘는다. 최고 300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내부 테스트 결과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480km를 실현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단거리용 배터리와 장거리용 배터리 등 다양한 '기쎈'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리브랜딩을 통해 타타대우모빌리티는 30년의 전통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에 적합한 새로운 비전과 메시지를 제시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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