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진흥중학교에서 ‘반려동물 정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6일 광산구 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진흥중학교 동아리 ‘사과나무’가 지난 8월 신창동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로 발표했던 반려동물 배설물 처리와 길고양이 관리 문제를 정책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명숙 광산구의회 의원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진흥중 동아리 ‘사과나무’ 소속 학생들과 지도교사,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대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 문제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는 점에 공감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는 물론 길고양이 문제에 대해서도 돌봄 인식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하여 반려동물 시책과 타 지자체의 사례를 살펴보고 반려동물 에티켓, 길고양이 관리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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