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5년만에 사무직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6일 오전 조직별로 사무직 희망퇴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 접수는 오는 7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근속 5년 이상 직원 중 만 40세 이상이거나 직급으로는 책임급 이상이 대상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기본급 30개월 분량 퇴직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이 지급된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중순까지 사무직에 대한 희망퇴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고도화와 인력 효율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을 지난 6월 실시했다. 사무직 희망퇴직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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