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의 대표 IP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의 모바일 게임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작 게임은 방치형 RPG 장르로 개발하며, 컴투스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제작을,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각각 맡기로 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016년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게임 제작을 맡은 티키타카스튜디오는 ‘데스티니 차일드’가 가진 원작의 매력과 캐릭터성을 재해석한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시프트업과 티키타카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IP의 감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몰입감 높은 방치형 RPG를 만들 예정”이라며, “컴투스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더해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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