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다음달 8일까지 서울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교육 작품 전시회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레인보우 예술센터가 운영하는 '별별 디자인 스쿨'에서 치료받은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 42명의 작품 77점으로 꾸며졌다.
전시장은 '별의 꿈과 가능성', '별의 성장과 독창적 빛깔', '별의 탄생과 신비로운 프리즘' 3개의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작품 옆에는 가족들의 응원 편지가 함께 전시됐다.
삼성은 삼성문화재단을 통해 아이들의 작품이 잘 부각될 수 있도록 리움미술관의 전문인력을 지원했고,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을 전시 공간으로 제공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남민 원장은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표현하는 감정과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며 작품을 보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도 따듯한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복지재단은 어린이병원 내원 아동들의 미술 작품을 담은 2025년판 달력 2만부를 제작해 사회복지관, 어린이병원, 보육 관련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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